후회 없다.

현대사회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갑을연애,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 라는 개념은 깊게 파고들어가보면 현실적인 말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더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걸 바치고 배려하고 맞춰준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사랑한 쪽이 강자가 됩니다.

후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과 같이 최선을 다한 이별, 미련이 남는 이별, 슬픈 이별 보다 단호하게 상대를 거절한 후에는 아예 마음속에서 이별을 깨끗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랑을 상처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내가 뱉은 말은 돌아온다. 맞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해서 가시돋힌말을 하고 내 기분대로 행동했던 모든것들은 이별 후 나에게 후회로 되돌아옵니다. 깊은 자책감에 빠질겁니다.

헤어지면 끝, 시간이 약이다 라고 쉽게 생각했을 것도 이별후폭풍으로 인해 상처가 남고 힘든 시간을 겪게 됩니다. 재회도 힘들어지는건 당연합니다.

 

이별 후 연락없는 남자, 이별 후 절대 연락 안하는 사람들의 특징중 가장 대표적인 것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고, 더 이상의 후회와 미련이 없기 때문’ 입니다.

굳이 먼저해야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마음이 없는거죠.

자신이 상처받을까봐, 또는 자존심이 상해서 연락을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별 후 상대가 그립다면 자존심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서 사랑한 사람이야 말로 자존심이 연애에서는 허상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을겁니다.

이별 후 연락없는 남자에게 오히려 미련을 가지고 매달리는 행동은 상대방을

더 지치게 만듭니다.